건강한 삶 > 관절염에 적신호를 일으키는 음식 셋!

관절염에 적신호를 일으키는 음식 셋!

찬바람 부는 계절이 왔다. 관절염 환자에게는 더욱 지독한 계절이다. 체온이 낮아지고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굳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몸을 구부리고 펴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관절염이 있다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관절염에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은 영양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절염 환자라면 지방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바로 오메가-6 지방산이다. 이는 콩기름이나 옥수수기름 등 식물성 기름에 오메가-3와 함께 들어있으며 오메가-6 지방산이 더 풍부하기도 하다. 이러한 식물성 기름은 음식 조리 시에 많이 쓰이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들이 놓치기 쉬운 식품이다. 오메가-6 지방산은 붉은색 고기에도 많이 들어 있으므로 고기를 좋아한다면 주 2~3회로 조절하는 게 좋다.

염증 퇴치제로 손꼽히는 토마토이지만 특정 관절염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통풍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이다. 뉴질랜드의 오타고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통풍 환자의 20%가 토마토를 먹은 뒤 통증이 심해졌다고 한다. 통풍은 요산 농도가 높은 혈액이 관절이나 피하조직에 침착돼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인데, 토마토가 요산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토마토 섭취를 꼭 해야 한다면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 복용과 함께 적당히 먹는 게 좋다.

흔히 접할 수 있는 탄산음료도 관절염 환자라면 더욱 섭취를 줄여야 한다. 탄산음료의 당분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사이토킨의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잔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관절염 발병 위험이 63% 증가했다고 한다.

제공 : 웹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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