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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펀드 투자자인 당신,

판매보수 싼 ‘A클래스’로!

‘모든 재테크에서 비용 절감은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다. 펀드도 마찬가지. 특히 펀드는 가입 자격과 판매 경로 등에 따라 종류(클래스)별로 판매수수료•보수가 다르게 부과되기 때문에 펀드 투자 시 최대한 비용을 아끼려고 한다면 본인의 투자 목적과 기간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야 한다.

판매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펀드 클래스, 꼼꼼히 따져야

펀드의 클래스는 보통 펀드 상품명 맨 뒤에 붙는 알파벳으로 구분이 가능하 다. A클래스는 가입 시점에 미리 수수료를 떼는 ‘선취 판매수수료 부과 펀드’ 다. 수수료가 높은 대신 판매보수가 저렴한 편. B클래스는 A클래스와 반대로 만기 시점에 수수료를 내는 ‘후취수수료 부과 펀드’다. C클래스는 수수료가 없 는 대신 운용사가 받는 판매보수가 더 비싸다.
따라서 3년 이상의 장기 투자가 목적이라면 A클래스가 C클래스에 비해 유 리하다. A클래스는 가입 시 1% 내외의 1회성 선취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매년 내는 판매보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적합한 것이다. 반면 단기 투자자에게는 C클래스가 A클래스보다 나을 수 있다. 판매보수는 A클래스보다 높지만 선취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1년 이 내 단기 투자자의 경우 가입 초기 판매보수율이 높은 CDSC클래스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1, C2 등으로 표시되는 CDSC클래스는 매년 판매보수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으나 초기 비용부담이 커서 A클래스나 C클래스에 비해 비쌀 수도 있어 보수와 수수료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클래스 간 비용 차이를 스스로 계산하기 어렵다면 투자설명서에 기재된 ‘투자 기간 경과에 따른 클래스별 비용부담 예시’를 참고해 본인에게 적합한 클 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클래스로 가입하면 수수료 절감

동일한 펀드 클래스라면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판매보수를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투자자가 직접 지불하는 판매수수료는 통상 1% 이내 의 일정한 범위 안에서 판매사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동일한 펀드라 도 판매사별 판매 수수료를 비교해 본 후 판매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별 펀드의 판매사별 판매수수료 정보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비교하고 확 인할 수 있다. 개별 펀드의 판매사별 판매수수료 정보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 지(dis.kofia.or.kr)에서 비교•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가입했다면 ‘E’와 ‘S’가 붙는 온라인 전용 클래스가 저렴하다. E 클래스는 각 증권사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며 A-e나 C-e 등으로 표기된 다. 오는 10월부터는 ‘-’가 빠지면서 각각 Ae, Ce 등으로 표기가 바뀌니 참고 할 것. S클래스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운영하는 펀드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 다. 종전에는 온라인 클래스가 없는 펀드가 많았지만 2017년 하반기부터 모든 증권형 펀드에 온라인 클래스가 의무화된 덕에 창구 가입할 수 있는 펀드는 모두 온라인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도 펀드 가입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체크 포인트다. 대다 수 펀드에서 환매수수료는 가입 후 1~3개월 이내에 환매할 경우 부과되나, 펀드에 따라서는 10년 동안 환매수수료가 부과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펀 드 가입단계에서부터 투자 예상 기간과 환매수수료의 부과 기간을 반드시 확 인해봐야 하는 이유다. 특히 단기 투자자라면 이러한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 펀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글 김민정 기자
제공 : 웰스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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