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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건물주 되기

건물주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지만, 월급쟁이로서는 엄두조차 내기 힘든 상황이다. 꼬마빌딩 한 채라도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Step 01 ‘흙수저’ 프레임에서 탈출하기

자신을 흙수저 프레임에 가둬 놓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세상에 많은 기회가 빛좋은 개살구로 보이고 도움이 될 만한 정보에도 귀를 열지 않게 된다. 이렇게 누군가는 흙수저 프레임에 갇혀 있는 사이 누군가는 건물주가 된다. 성공한 사람 가운데는 자수성가형이 더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물려받은 재산없이 스스로 힘으로 사업에 성공하거나 부동산 부자가 된 사람은 너무도 많다. 우리는 대단한 부자가 되려는 것도 아니다. 세상에 억만장자 DNA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추구하는 사람에게 결과물이 오는 것이다. 건물주 되기 1단계는 스스로를 흙수저 프레임에서 탈출시키는 것이다.

Step 02 ‘투잡’한다는 각오로 배워라

월급쟁이가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각오와 노력이 필요하다. 돈만 있으면 건물주가 될 수 있다고 여기면 오산이다. 건물주가 되려면 건축은 물론 토지, 부동산임대, 세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다. 돈만 들고 건물주가 되려한다면 될 수는 있을지언정 유지가 어렵다. 실제 월급쟁이로 출발해서 꼬마빌딩 한 채라도 소유하게 된 사람들을 보면 재테크를 제2의 직업처럼 여기고 실력을 연마한다. 매일 출퇴근 하는 것에 만족해서는 건물주 되기가 어렵다.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투잡’에 임하는 자세로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Step 03 이 악물고 ‘종자돈’을 모아라

건물주가 된 사람들도 처음부터 부자는 아니었다. 상속으로 부자가 된 건물주는 어차피 리그가 다르니 비교대상도 아니다. 오직 월급쟁이로 살면서 건물주가 되려면 이를 악물고 철저하게 돈을 모아야 한다. 지출하지 않아도 될 항목을 냉철하게 가려내고 무엇보다 저축 금액부터 늘려야 한다. 종자돈을 모을 때는 절대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며 위험자산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Step 04 ‘예행연습’이 필요하다

책은 잔뜩 사 놓고 읽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공부는 실컷 해놓고 도전하지 않으면 건물주가 될 수 없는 게 진리다. 그러나 섣부른 도전은 자칫 참패를 부를 수 있다. 작게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건물주가 되는 밑천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방법은 여러 가지다. 건물을 매입하고 싶다면 먼저 건물 일부에 전세를 얻어 임대인이 되어 본다. 최근에는 전세를 얻어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다. 임대사업을 직접 해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마인드부터 다르다. 작은 상가 하나라도 임대를 내 본 사람은 상권 보 는 눈이 달라진다. 경험은 큰 자산이다. 공부만 하고 때를 기다리다가는 늦을 수 있다. 작은 도전을 통해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더 나은 길이 보인다.

Step 05 소액투자’의 길을 찾아야 한다

월급쟁이는 소자본으로 건물주가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경매도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다.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활동 중인 자산가들의 대다수가 경매를 통해 부자가 됐다. 경매를 통해 소자본으로 건물이나 토지를 낙찰 받아 임대하거나 개발하거나 되팔아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부의 토대를 쌓았다. 공동투자도 고려해볼만하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부동산 투자에서도 통한다. 경매물건을 검색하다보면 2명은 기본이고, 6~7명씩 공동으로 낙찰 받은 물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혼자서 수익을 내려면 접근할 수 있는 투자처도 제한된다. 함께 투자하면 리스크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Step 06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진정 얻을 수 있는 자는 실천한 자다. 건물주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도전하는 사람만이 얻는 것도 있고 잃는 것도 있다. 앞서 밟은 단계는 실패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월급쟁이에서 출발해서 지금은 부동산 투자컨설턴트가 된 A씨는 수도권 구도심의 협소주택을 저가에 매입해 직접 고치면서 건축을 배웠다. 그 집을 팔아서 마련한 종자돈으로 2번째 주택을 신축하고 임대하는 건물주가 되었다. 경험이 쌓이니 자신 감이 붙어 3번째 4번째 건물까지 마련했고 결국에는 컨설턴트로 나서게 되었다. 건물주가 된 사람들에게는 어떤 간절함이 보인다. 관련 정보에 늘 귀를 종긋 열고 성실하게 탐색한다. 건물주가 되려는 목적이야 다를 수 있겠지만 그 간절함을 연료 삼아 남보다 더 노력하고 실천한다는 점은 닮았다.

글 구선영
제공 : 머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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