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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의 투자!

욜로에 이은 워라밸

바쁜 현대 직장인들의 아침은 보통 정신 없이 흘러갈 때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자꾸 생각나는 글귀가 있다. ‘시간에서의 자유와 경제적인 자립, 그리고 투자!’ 얼핏 서로 연관이 없는 듯하지만, 급속도로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퇴직은 가까워지고, 나이는 들어가는 우리에게 더 깊게 다가오는 말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워라밸 실천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은 경제적 자유

경제적인 자유나 자립은 월급을 받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하며, 나에게 충분히 여유로운 시간 즉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을 뜻할 것이다. 요즘 시대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에 이은 워라밸의 시대라고 한다. 욜로가 한번 사는 인생, 인생은 단 한 번뿐이라는 뜻인 반면 워라밸이란 ‘Work-life balance’ 즉, 일 그리고 삶 사이의 균형 있는 생활을 뜻하는 신조어다. 따라서 워라밸이 말하는 것처럼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 잡힌 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경제적인 자립은 꼭 필요할 것이다.

현재 우리는 워라밸을 꿈꾸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매월 받는 급여는 제한적인데, 소비는 고정적이고, 하고 싶은 것들도 항상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버는 것보다 어떻게 잘 소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고, 먼저 저축하고 남은 자금으로 지출하는 ‘선저축 후지출’ 전략을 활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부채가 있다면 부채의 부담감 때문에 계획한 저축을 하기 어렵다. 대출이자는 적금이자보다 대부분 높기 때문에 부채를 먼저 갚아야 한다. 그렇게 부채를 모두 상환한 다음 단계별(단기·중기·장기)로 구체적인 금액과 기간을 명확히 정하고, 동시에 세부적인 재무목표를 통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하루라도 일찍 투자하라

마지막으로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 했으면 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가장 후회하는 것이라고 밝힌 하나가 있다. 바로 ‘5살이나 7살 때 주식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것’이다. 워렌 버핏은 11살 때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했는데, 그의 연복리 투자 수익률은 평균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언뜻 보기에 그리 크지 않은 수익률로 보일 수 있지만, 아래표에서 보듯 이 같은 수익률을 약 60년간 유지했다면 그가 왜 5살이나 7살 때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지 알수 있다.

60년간 20%의 복리수익을 거둔다면, 약 460만% 수익률을 득할 수 있다. 즉, 이것이 복리의 마술이라 부르는 개념이다. 물론 워렌 버핏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거둔 투자자는 많다. 그러나 그는 60년간 평균 20%를 벌었다. 눈덩이가 산에서 굴러가면서 어마어마한 크기로 변하듯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래프 수익률이 급격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4년 일찍 투자를 시작했다면 그의 누적수익률은 973만%, 6년 일찍 투자했다면 누적 수익률은 자그마치 1,402만%가 되었을 것이다. 고작 4년에서 6년 차이가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들었다. 따라서 현재 어떠한 투자도 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부터 소액이라도 바로 투자를 시작하기를, 현재 투자를 하고 있다면 오랜 기간 꾸준한 투자를 해나가기를 추천한다. 그렇다고 장기투자가 무조건 투자의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시간에의 투자, 즉 변동성이 큰 현재 시장 환경에서도 일희일비하지 말고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체력을 키우라는 의미이다.

글 김영미
제공 : 웰스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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