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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없이

준비된 노후의 비결

슬픈노년, 은퇴대란, 노후파산, 하류노인… 마치 나이 들면 ‘큰일 난다’고 경고하는 듯합니다. 두려움만 조장하는 노후와 관련한 수많은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나이 들어감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사회 분위기에서, 행복한 노후란 과연 존재할까요? 적게는 수억에서 많게는 수십억대의 은퇴자금을 모아야 한다는 현실감 떨어지는 이야기보다 지금 실천 가능한 최고의 노후준비 방법을 소개합니다.

노후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왜 자꾸 미루게 될까?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전제조건

지금까지 노후를 준비한다고 하면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데만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적게는 수억에서 수십억대가 필요하다는 다수의 매체와 전문가들의 조언은 현실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노후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다는 불안감만 들 뿐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자신의 노후준비 정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 응답자의 49.1%가 ‘부정적이다’라고 답했다. (보험연구원, 2015)대부분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노후는 오로지 돈의 힘에 의해서만이 지킬 수 있는 걸까? 물론 노후에 꼬박 꼬박 연금을 받아 쓸 돈이 충분하다면 좋겠지만, 행복한 노후란, 재테크를 통해 자산을 불리는 것만이 원동력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탄탄한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바로 ‘건강’을 챙기는 일이다

노후준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건강이 최고… 그다음이 재테크

은퇴 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간을 두고 ‘건강수명’이라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기대수명은 남성이 79.3세, 여성이 85.4세로 늘었지만, 건강수명은 남성이 64.7세, 여성이 65.2년으로 최소 15년에서 20년을 병치레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게다가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10명 중 3~4명은 암에 걸린다는데, 수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감당하기도 만만치 않고 치매까지 걸릴까 봐 두렵기도 하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건강하면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건강은 악화될 수밖에 없지만, 1년이라도 일찍 건강을 관리하면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노후에 취미생활도 즐기고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돈독히 할 수도 있다. 또 가능하면 오래도록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어, 소득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반면, 건강하지 못하면 모든 것을 가졌어도 누워서만 지내야 한다. 즉,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결국, 삶의 마지막까지 몸과 마음을 최대한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재테크 없이도 준비된 노후를 보내게 해주는 최고의 비결이 된다

글 정아람
제공 : 머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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