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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막는 기초 생활법

집 안 구석구석에는 많은 세균이 득실댄다. 그 중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된 곳은 바로 수세미였으며 그 다음이 행주와 싱크대, 수저통과 칼에서도 많은 수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는 부엌에서만이고 거실 바닥은 집 안 화장실 변기나 싱크대보다 진드기와 세균이 2~5배 정도 더 많다고 한다.
이 말은 아이가 바닥에 있는 음식이나 장난감을 입에 가져가면 위험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집 안 살균소독 노하우

-수세미는 햇볕에 바짝 말려서 사용한다
수세미를 사용한 후에는 표면에 붙은 찌꺼기, 때, 주방세제 등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늘 젖어 있기 쉬우므로 말리는 게 중요하다. 락스류의 살균제품을 푼 물에 수세미를 30분 이상 담근 후 물로 충분히 헹구고 햇빛에 말린다.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철제 수납장에 보관한다.

-싱크대는 사용할 때마다 닦는다
배수관이 지나가는 싱크대 안쪽은 잡균이 번식하기 쉬운 곳이다. 설거지가 끝난 뒤에는 중성세제로 깨끗이 닦고 때가 잘 끼는 상판이나 벽 주위도 수시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배수구의 쓰레기망은 신문지를 깔고 칫솔로 홈이 파인 곳에 낀 더러운 물질을 털어낸 후 말끔하게 닦아준다.

-가습기 물은 끓여서 사용한다
물에 번식하는 세균은 100℃에서 20분 이상 끊여야 100% 살균된다.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 물통에 있는 물을 모두 가열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가열판 부위의 물만 가열하는 방식이므로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은 오히려 높다.

tip 자외선 살균소독기 선택법
브랜드별로 살균력이나 사양은 비슷한 편. 구입할 때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또 젖병, 칫솔 등 용품에 따라 살균 시간이 다르므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손 청결관리 노하우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는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외출 후 돌아왔을 때, 입 또는 코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데,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 구석구석을 꼼꼼히 닦고 종이타월이나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손을 씻기 싫어하는 영유아라면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를 따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출 시 일회용 종이비누를 휴대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엄마 손부터 깨끗하게 닦는다
가족 건강이 주부의 손에 달려 있으므로 각별한 손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손톱은 항상 짧게 정돈할 것. 손톱이 길면 손톱 밑에 때가 끼어 각종 균이 번식할 위험이 높다. 또한 조리 전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목까지 깨끗이 씻도록 한다. 음식물을 다루다가 동물과 접촉했거나 화장실에 다녀왔거나 기저귀를 갈았다면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물을 만진다. 조리할 때는 앞치마에 손을 닦지 말고, 반지 등은 빼놓는다. 앞치마나 반지 틈새에 세균이 서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외출 후 귀가하면 무조건 손을 씻는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나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한 후에도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 씻기를 생활화한다.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말고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손세정제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를 30초 이상 씻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는다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고형 비누는 여러 사람의 손에 닿고 축축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또 다른 오염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항균 성분이 함유된 세정제로 손을 씻더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씻지 않으면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손을 씻을 때 중요한 것은 손세정제의 종류보다는 올바른 방법으로 닦는 것이다.

Tip 깨끗하게 손 씻는 방법
1 비누거품으로 양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2 양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3 양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4 엄지손가락으로 다른 편 손바닥을 돌려가면서 문지른다.
5 양손을 깍지 낀 채 문지른다.
6 손가락으로 반대편 손바닥을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는다.

제공 : 웹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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