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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짜리 차는 되고

3억원짜리 집은 안돼?

왜 3천만원짜리 자동차는 보험에 가입하면서 3억원짜리 주택에는 보험이 없을까?
모르고 지나치면 후회할 알면 돈이 되는 “가성비 甲” 손해보험 쌍두마차를 소개한다.

1. 주택화재보험 : 모르고 지나치면 후회할 우리 집 필수 손해보험

자동차를 구입하면, 자동차보험에 “당연히” 가입한다. 의무보험이어서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동차보험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이다. 그런데 3천만원 짜리 자동차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서, 자동차보다 10배는 더 비싼 “집”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걸까?
“우리 집이 아니라서요.”
“전세를 살고 있는데, 굳이 남의 집에 보험을 넣어줘야 하나요?”
우리 집이 아니라면, 더더욱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 바로 “주택화재보험”이다.

임차인은 주택의 임대차계약이 끝나면, 임대인에게 주택을 원상태로 돌려줘야 한다(원상복구 의무). 그런데 화재가 발생하면, 임대인에게 주택을 “원상태”로 돌려줄 수 없게 되므로, 임차인이야말로 주택화재보험이 필요하다. 또한, 집에 난 불이 옆집, 윗집 등으로 옮겨붙었다면, 옆집의 손해까지 모두 물어줘야 한다(화재배상책임).
화재로 인한 주택의 “재산손해”뿐 아니라, 번진 불로 인한 옆집에 대한 “배상책임”, 그리고 화재로 인한 “벌금”까지 보장해 주는 주택화재보험은 가정에 꼭 필요한 손해보험 상품이다.

[보험꿀팁] 보험회사 상품에 따라, 우리 집뿐 아니라 부모님 집까지 보장 받을 수 있고, 지진에 대한 손해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2. 운전자 보험 : 운전자를 위한, 운전자에 의한, 운전자의 보험

모르고 지나치면 후회할 우리 집 손해보험 두 번째는 “운전자보험”이다. ‘자동차보험이 있는데, 운전자보험까지 굳이 필요할까?’ 생각한다면 자동차보험이 주된 보장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결정이 쉬워진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타인의 손해”를 보장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그래서 자동차보험의 의무보험이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이다 즉, 자동차사고로 인한 “타인의 신체”에 대한 배상과 “타인의 자동차”에 의한 배상이 핵심 보장인 것.
자동차보험에도 “본인의 신체”에 대한 손해를 보장하는 담보(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와 “본인의 자동차”에 대한 손해를 보장하는 담보(자기차량손해)가 있지만, 그것이 “운전자”를 보호하기에는 부족하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민사적 책임만 보장할 뿐, 자동차 사고로 발생하는 형사적 책임까지는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중 “11대 중과실 사고”와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중상해”를 입은 경우는 가해 운전자에게 형사적 책임이 발생한다. 피해자와 합의를 봐야 하거나 기소과정에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데, 이런 자동차 사고로 인한 형사적 위험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해 주는 것이 바로 “운전자보험”이다.
1만원대의 보험료로 충분히 가입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 변호사 선임 비용 / 벌금”의 3개 핵심보장과 “자동차 부상 위로금”이라는 보장을 일반적으로 함께 많이 가입한다.

[보험꿀팁] 운전자보험의 보험료가 좀 비싸다고 생각되면, 본인의 운전자보험에 불필요한 특약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적립보험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점검해 볼 것.

글 최은식
제공 : 머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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