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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선택

스페셜리스트 vs 제너럴리스트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더 중요할까? 아니면 통합·통찰력이 더 중요할까? 이런 질문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 그러나 통상 가장 먼저 갖춰야 할 것은 전문성, 그 다음이 통합과 통찰이다. 그리고 다시 전문성에 대해 견고한 벽을 쌓아야 한다.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 어떤 사람이 더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스페셜리스트는 한 영역의 전문가다. 해당 분야는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해당 영역이 아니라면 비전문가인 일반인과 다를 게 없다. 반면 제너럴리스트는 전문적 영역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각각의 전문가들의 지식을 모으고 소통하며, 이를 통합한다.
성공한 기업가 중 일부는 스페셜리스트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가 대표적이다. 그는 컴퓨터 프로그램 한 분야에만 집중했다. 다른 곳은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맡겼다. 반면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기획력과 홍보, 마케팅 등 거의 모든 결정권을 독점했다. 완벽에 가까운 제너럴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잡스 둘 모두 한 분야의 역사를 바꿨다고 할 정도의 성과를 이뤘다. 부와 명성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빌 게이츠와 스티브잡스의 스타일은 매우 상반된다.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 둘 중 어떤 사람이 더 부자가 될 것이냐는 축구선수와 야구선수 둘 중 누가 더 농구를 잘할 것인지 따지는 것과 비슷하다.

수익을 위해서는 스페셜리스트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전문성이다. 전문성을 갖추면 2가지가 좋아진다. 첫 번째는 대체할 사람이 줄어든다. 즉 회사 명예퇴직 대상자가 되지 않는다. 일해야 투자할 시드머니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는 대체할 사람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몸값이 높아지게 된다. 몸값이 높아지면 시드머니를 더 빨리 만들 수 있다. 전문성을 갖춰 시드머니를 만든 다음 해야 할 것은 통합과 통찰력을 갖춘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넓은 시야를 갖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향후 수익을 줄 투자처를 파악할 수 있다.
주식 투자를 예로 들어보자. 100만원을 투자해 연 100%의 수익을 얻는 것보다 1원억을 투자해 연 5%의 수익을 좇기가 훨씬 쉽다. 100만원의 100% 수익이라고 해야 100만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기대수익이 크면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 반면 1억원의 5% 수익은 500만원이다. 안정적으로 오래 투자할 수 있는 시드머니가 필수다. 소득이 높을수록 시드머니를 만드는 시간도 짧아진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문성을 갖추면 소득도 증가한다.

안정을 위한다면 제너럴리스트

그러나 투자 시장을 전체적으로 보는 통합·통찰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주식 투자에서 손실을 볼 확률이 매우 높다. 주식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투자하는 종목만 봐서는 안 된다. 전체 경제 흐름을 봐야 하며, 성장할 산업을 예측해야 한다. 또 성장 산업 섹터에서도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찾아내야 한다. 이런 능력은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갖출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정말 주식투자에서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려면 다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오를 종목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전문적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일단 어느 정도 자산이 있어야 한다. 그다음이 언제 부동산 시장 전체를 통합해서 보는 통찰이 있어야 한다. 가격 하락기에 투자하면 마음고생이 크다. 부동산 시장 전망은 물론 금융시장을 보고 금리 흐름도 어느 정도는 파악해야 한다. 그다음 특히 수익을 많이 줄 것 같은 주택이나 오피스텔을 찾아내는 전문성을 다시 갖춰야 한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요컨대 현재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투자자금을 만들 수 있다. 이후 투자 시장 흐름을 보는 통합·통찰력을 갖춘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손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다시 해당 투자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어떤 종목이 수익이 날 것인지, 어떤 부동산이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정확하게 찾아내야 한다.

글 강경완
제공 : 머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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