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삶 >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관리가 중요하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관리가 중요하다

환절기를 맞이하며 지난 여름에 입었던 옷들은 옷장 속에 차곡차곡 보관하게 된다. 차가워진 날씨에 맞춰 오랜만에 가을 옷을 꺼내 입어보지만, 왠지 빛깔이나 형태가 예전 같지 않다. 이유는 관리의 실패 때문이다. 옷을 오래 입으려면 적절한 세탁과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청바지 오래 입는 비결

한때 유행하기도 했지만, 물 빠진 청바지는 이제 적절한 패션 아이템이 되지 못한다. 청바지의 특징 상 아무리 고급 제품이라고 해도 세탁 시 어느 정도의 물 빠짐은 막을 수 없다. 청바지의 빛깔을 유지하면서 오래 입기를 원한다면 최초 구입 시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비결은 소금이다. 새로 산 청바지를 입기 전 진한 소금물에 24시간 동안 담가두면 된다. 그 다음부터는 여느 때처럼 세탁해도 쉽게 색이 변하지 않는다.

이미 색이 바래 진 청바지도 어느 정도 복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새로 산 청바지와 물이 빠진 청바지를 함께 세탁기에 넣고 따뜻한 물로 세탁을 하는 것이다. 새 청바지에서 나오는 염료가 오래된 청바지에 스며들며 놀랄 정도로 색이 되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고어텍스, 비벼 빠는 것은 금물

몇 해 전부터 아웃도어 열풍이 불며 이제는 어느 가정이나 고어텍스 등산복 한 벌쯤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비바람을 막고 체내에 발생한 땀을 배출하는 최첨단의 고어텍스라도 비벼 빠는 것은 당해내질 못한다. 잘못된 세탁법으로 비싼 고어텍스가 망가진 후에는 어쩔 도리가 없다. 이러한 고어텍스 의류를 오래 입을 수 있는 첫 번째 비결은 절대 주름이 생기게 하지 않는 것이다. 이유는 고어텍스의 소재에 있다. 고어텍스는 방수기능과 통기성이 좋은 테플론 필름을 나일론 등의 소재 사이에 끼워 만든다. 문제는 이 테플론 필름이 쉽게 손상된다는 것이다. 배낭에 넣을 때도 아무렇게나 말아 넣으면 안 되는 이유다. 세탁이 필요할 때는 절대 구기거나 비벼 빨면 안 된다.

빛 바랜 면제품, 식초의 마법을 활용하라

면 의류는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주로 여름에 많이 입는다. 그러나 세탁을 자주하게 되면 처음 샀을 때와 비교에 어쩔 수 없이 물 빠짐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검정색과 파란색, 붉은색 면 제품의 경우는 색이 바래면 볼품없어지는 것이 문제다. 이때 식초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색의 되찾을 수 있다. 색이 바랜 부분을 식초 푼 물에 헹구어주면 된다. 세탁 후 식초를 섞은 물에 색이 바랜 옷을 30분 정도 담가두면 선명한 색이 되살아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래 입어 반들반들한 부위에는 암모니아가 최고

오래 입은 바지는 엉덩이와 무릎 부위가 반들반들하게 닳아 있다. 자켓의 경우도 목 뒷부분이나 팔꿈치가 그렇다. 하지만 이 보기 싫은 광택의 원인이 단순히 닳아서가 아닌 섬유 사이에 미세하게 낀 때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암모니아나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 닦아주면 된다. 잘 헹구어 낸 다음 젖은 수건을 덧대 다림질 하면 반들반들 하던 광택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제공 : 웹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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